원자재 이야기

요즘 대두(콩) 값이 왜 이럴까? USDA 상향, 아르헨티나 가뭄… 복잡한 이야기

Feel is good 2026. 6. 15. 20:04
반응형
Stunning aerial view of expansive farmland divided by a scenic roadway, showcasing vibrant green and brown fields.
사진:
Iulian Patrascu
/
Pexels

요즘 이 시장, 분위기가 어떠냐면

 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국제 대두(콩) 시장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.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현재, 대두 가격은 부셸당 12.50 USD로 어제보다 조금 내렸어요. 원화로 따지면 17,256.25원 정도인데, 요즘 같은 환율에선 참 민감하게 느껴지죠.

대두(콩) 최근 시세 추이
대두(콩) 최근 시세 추이 (자료: 시장 데이터 기반)

 

왜 이렇게 됐을까

 

가장 큰 이야기는 역시 미국 농무부(USDA)에서 나온 보고서 때문이에요. 지난 6월 12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좀 더 높게 잡았다고 하더라고요. '어? 콩이 더 많이 나온다고?' 하는 생각에 가격이 좀 떨어졌다고 합니다. 마치 시장에 물건이 넘칠 것 같다는 우려가 생긴 거죠.

 

가만 보면 달러가 문제

 

그런데 말입니다, 미국 연준이 금리를 생각보다 빨리 내리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. 이런 상황이 되면 보통 달러가 좀 더 강해지거든요. 달러 가치가 오르면, 달러로 거래되는 콩 같은 원자재 가격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. 그래서 이런 부분도 가격을 누르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 

국내 입장에서 보면

 

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,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중국 시장이죠. 그런데 중국이 5월에 사들인 대두 양이 작년보다 줄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.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서 콩을 덜 사 간다는 건, 수요가 좀 약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서 이것도 가격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
 

솔직히 신경 쓰이는 부분

 

또 하나, 아르헨티나 쪽 소식인데요. 남미에서 콩을 많이 생산하는 곳인데,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. 이러면 콩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잖아요? 이건 가격을 올려주는 요인이 될 수도 있거든요. 그러니까, 콩이 더 많이 생산될 거라는 이야기와, 반대로 예상치 못하게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셈입니다.

 

그래서 앞으로는

 

앞으로 대두 가격은 이런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. 미국에서 콩이 정말 얼마나 더 나올지, 아르헨티나 가뭄이 얼마나 심해질지, 중국은 콩을 다시 많이 사기 시작할지, 그리고 달러는 또 어떻게 움직일지… 이 모든 걸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지금 당장은 공급이 늘어날 거라는 쪽의 영향이 좀 더 커 보여서, 가격이 좀 더 내려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⚠️ 투자 유의
본 블로그에 게재된 모든 분석과 예상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며,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.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며, 최종 결정은 투자자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.
반응형